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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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안유진=MZ세대의 꽃"...첫 낙오 대활약 '똑순이 등극' (지구오락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09 07:10 / 기사수정 2022.07.09 00:3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오락실' 안유진이 첫 낙오에서 활약하며 똑순이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대활약했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낙오됐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안유진은 당황하기는커녕 "낙오지?"라고 재차 확인하며 즐거워했다.

제작진은 식당 이름이 적힌 엽서 1장을 남겨둔 채 떠났다. 1시간 내 엽서에 적힌 장소로 찾아오면 방콕 최고의 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

안유진은 "MZ세대의 힘을 보여 주겠다"며 태국어로 쓰인 식당 주소를 구글 카메라로 촬영해 문자 인식 기능으로 식당을 검색하는 데 성공했다.

안유진은 지도를 보며 내비게이션 역할을 맡았다. 이영지와 안유진이 앞장섰다. 이영지는 "MZ세대의 꽃 안유진 씨가 기막히게 경로를 찾아서 안내해 주고 있다"고 중계하며 "영석이 형, 우릴 얕보면 안 된다"고 카메라에 전했다.

4인방은 약속된 시간에서 8분 일찍 목적지에 도착했다. 4인방은 "시간이 너무 여유로워서 오는 길에 샀다"며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나PD는 침통해하며 '성공'을 인정했다.

4인방의 미션 성공 스토리를 들은 나PD는 "오늘 숙소 들어가면 핸드폰 걷어서 짜오프라야강에 던져 버릴 거다"라고 분노했다. 이영지는 "그 시절이랑 다르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제작진은 각자의 소원을 걸고 게임을 제안했다. 게임을 통해 멤버들은 한 명만 빼고 자유 여행을 하게 됐다. 게임 종목은 '딸기 게임'이었다. 이영지는 "내 주종목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반 딸기 게임을 무난하게 소화한 4인방에게 제작진은 액션 딸기 게임으로 업그레이드를 제안했다. 자신감을 보이던 이영지는 첫 판부터 탈락했다. MZ세대 안유진도 고장 난 몸동작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액션 딸기가 업그레이드될수록 4인방은 열의를 불태웠다. 동작이 어려워지자 이영지의 목소리가 작아졌다. 미미는 "이러다 내일 목소리 안 나올 것 같다"고 지적했다.

나PD가 "살짝 업그레이드해 보겠냐"고 묻자 이영지는 "어디까지 준비하신 거냐"고 당황했다. 다음 액션 딸기는 아이돌 딸기였다. 안유진은 맹연습에 돌입했고, 제작진은 "기계야, 기계"라고 당황했다.

게임 결과 이은지를 제외한 세 명의 동생들은 자유 시간을 획득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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