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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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닿기까지 1초 전'…롯데시네마, 13일 '체리마호' 개봉

기사입력 2022.07.08 09:21 / 기사수정 2022.07.08 09: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대표이사 최병환)가 영화 '체리마호: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이하 체리마호)'(감독 카자마 히로키)을 오는 13일 개봉한다. 

'체리마호'는 연애 경험 없이 30살 생일을 맞이한 주인공 아다치가 접촉한 사람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법 같은 능력을 얻게 되고, 그로 인해 회사 동기인 완벽남 쿠로사와(마치다 케이타)가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사내연애를 그린 영화다.

관계에 서툴고 소심해 겁먹느라 바빠 언제나 외로웠던 주인공이 특별한 능력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다.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개봉 전부터 수많은 팬의 열렬한 개봉 성원을 받았던 '체리마호'는 일본은 물론이고 대만, 태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국내에서도 역시 '체리마호'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개봉 확정 소식이 전해진 후 다시 한 번 관심을 얻고 있는 중이다.

'체리마호'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비롯한 전국 40여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12세 관람가로 러닝 타임은 104분이다. 영화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프로그램 박세준 팀장은 "'체리마호'는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장르 BL(boys Love)콘텐츠다.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로 고도화 하기 위해 고객에게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객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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