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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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황민현, 4인4색 매력으로 설렘지수 '폭발' (환혼)

기사입력 2022.07.07 16:07 / 기사수정 2022.07.07 16:0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환혼즈 F4'의 4인 4색 매력이 설렘을 선사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속에서 무덕(정소민 분)과 '환혼즈 F4'의 관계성이 매회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장욱(이재욱)과 서율(황민현), 고원(신승호) 그리고 박당구(유인수)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덕과의 사랑과 우정을 오가는 관계성을 보였다. 대호국 4대술가 가문의 후계자 라인 세 사람과 세자 고원까지 합쳐진 관계성이 여심을 저격했다.



먼저 장씨 가문의 도련님 장욱은 고상한 도련님과 불량 제자의 온도차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고약한 골질을 서슴지 않다가도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무덕이의 듬직한 어미새가 되어 주는 장욱은 무덕을 "내가 품어야 할 새알"이라고 표현해 설렘을 증폭시켰다.

무덕이의 눈에 깃든 환혼 자국을 핑계로 "이 정도 거리를 나밖에 안 돼"라고 말하는가 하면 "제자는 나 하나야", "스승님 바람 피지마" 등 무덕이를 향한 관심과 질투를 드러낸 대사들이 장욱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재욱은 정소민과 사제와 연인 관계를 오가는 무궁무진한 로맨스 케미를 선사했다.

서율은 오랫동안 첫사랑을 간직한 순애보로 여심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서씨 가문의 천재 귀공자 서율은 무덕을 통해 낙수를 회상하며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덕이 서율의 호흡법을 훔치기 위해 서율과 낙수의 추억이 깃든 호각을 미끼로 거래를 요구하자 이를 눈치 챈 서율은 "세 숨만 허락한다"며 무덕이의 손을 자신의 신수원에 올려 뒀다. 서율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이 심장 떨림을 배가시켰다.

황민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연기로 정소민과의 절절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황민현의 애절한 눈빛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씨 가문의 후계자 박당구는 무덕의 유일한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무덕이 서율을 좋아하고 있다고 오해한 박당구는 서율과 무덕을 이어주기 위해 무공해 오지랖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장욱으로 힘들어하는 무덕의 편을 들어주는 박당구는 의리와 저으로 똘똘 뭉친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장난끼 넘치는 유인수의 연기가 정소민과의 또 다른 케미를 탄생시켰다. 두 사람의 관계성 또한 시청자들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세자 고원과의 케미도 눈길을 끈다.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고원은 무덕에게 '똥무더기'라는 애칭을 선사하며 케미를 만들어냈다.

진초연(아린)과 장욱의 혼례 이야기에 무덕을 걱정한 고원은 "내가 데리고 가줄까? 내가 받아주마"라는 말로 무덕을 향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은근히 무덕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 고원의 매력이 로맨스 지분을 급상승시켰다.

신승호는 회를 거듭할수록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정소민과의 케미를 형성했다. 무심한 듯 정소민을 챙겨주는 신승호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환혼즈 F4'는 매회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재욱, 신승호, 황민현, 유인수의 4인 4색 매력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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