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괌 갔는데 에스컬레이터만 20번 탄 사연 "끌려가는 ♥오상진"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괌으로 여행을 떠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의 행동에 진땀을 흘렸다. 

김소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긴 괌이다… 괌이다.. 난 여행 중이다…… 에스컬레이터 20번 탐. 자꾸 괌에 가자고 함. 셜록guam 셜록33개월"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영의 딸은 아빠 오상진의 손을 잡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에스컬레이터를 빨리 타고 싶은 마음에 기울어진 몸이 웃음을 안긴다.

이러한 김소영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끌려가는 아빠 모습에 급 공감합니다", "끌려가는 상진님의 슬리퍼, 다급함이 느껴집니다"라며 육아 공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