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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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전 5점 준다는 '기인' 김기인 "제우스, 잘하지만 우리 대처가 더 좋았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2.07.01 08:17 / 기사수정 2022.07.01 14:55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개개인 폼을 끌어올려서 플옵을 넘어 롤드컵에 가고 싶다"

지난 2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광동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광동은 달랐다. 광동은 T1을 2대 1로 제압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광동은 깜짝 픽을 대거 활용하며 T1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T1의 25연승을 저지시켰다.

광동의 심장 '기인' 김기인의 활약이 눈부셨다. 김기인은 3세트 나르로 '제우스' 최우제의 갱플을 라인전부터 터트렸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T1의 연승을 저지 한 것도 기분 좋지만 우리의 연패를 끊은게 더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연패 동안 한타에 대한 세팅을 다시 짰다는 김기인. "스프링 때 하던 플레이는 전혀 안 되고 더 나빠졌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선 대회에서 승리가 절실했다"고 털어놨다.

폼과 컨디션이 중요하다는 김기인은 "이기긴 했지만 우리의 플레이가 깔끔하지 않았다. 5점 주겠다"며 T1전을 회상했다.

다음은 '기인' 김기인의 인터뷰 전문이다.

> T1을 격파했다. T1의 연승을 저지시켰는데 먼저 승리 소감은? 

사실 T1의 연승을 저지 한 것도 기분 좋지만 우리의 연패를 끊은게 더 좋다. 

> 연패가 아쉬울 것 같다. 연패의 원인은 무엇이었나? 

우리가 스프링 때 하던 플레이는 전혀 안 되고 더 나빠졌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선 대회에서 승리가 절실했다. 이제 자신감 있게 잘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 T1 상대로 어떤 점을 중점으로 준비해왔나?

우리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였다. 유독 한타 단계에서 큰 손해를 봤는데 그 부분을 보완하려 했다. 우리가 한타 전에 세팅을 잘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타 전 세팅이나 어떻게 시작할지를 새로 짰다. 

> 1세트를 무력하게 내줬다. 2세트에 앞서 어떤 피드백을 진행했나?

1세트 과감하게 못했다. 그래서 좀 더 과감하고 자신감 있게 먼저 싸움을 걸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 2세트 서폿 세라핀을 꺼내들었는데 서폿 세라핀 배경을 설명해주면?

야간 스크림 때 2판 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아서 기용 하게 됐다. 대세 픽까지는 잘 모르겠고 봐야알 것 같다. 

> 3세트 초반이 어려웠는데 언제 역전 각을 봤나? 

전령 싸움이었다. 내가 트리플 킬을 먹었는데 그때 '이 게임 편하겠다'고 느꼈다. 

> 기세 좋던 '제우스' 최우제와의 만났는데 만나보니? 

제우스 선수가 팀합에 맞게 잘한다. 그래도 이번에는 우리 팀이 잘했다. 제우스 선수의 플레이에 잘 대처했다. 

> T1전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인가?

이기긴 했지만 우리의 플레이가 깔끔하지 않았다. 5점 주겠다. 생각보다 문제 많았다. 

> 다음 경기도 쉽지 않다. 젠지와의 맞대결인데 각오는?

상대가 누구인지보다는 우리의 폼과 컨디션이 중요하다. 폼과 컨디션에 따라 경기가 바뀔 것 같다. 

> 이번에는 '도란' 최현준과 만난다. 구도는 어떻게 예측하나? 

요새 탑이 라인전보다 한타에서 구도를 잘 잡아야 한다. 

> 최근 나르-갱플 구도가 많이 나오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라인전은 갱플이 좋은데 무난히 넘어가면 나르가 경기하기가 편하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우리가 최근 경기력이 안 좋았는데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개개인 폼을 끌어올려서 플옵을 넘어 롤드컵에 가고 싶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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