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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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댁' 가희 무슨 일?…"병수발, 퀭해 거울 보기 싫어" 의미심장

기사입력 2022.06.29 07:00 / 기사수정 2022.06.29 01: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희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8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 예쁘다 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홍, 주황 빛 하늘이 담겨있다.



이어 가희는 "한동안.. 시온이 생일 치르고 생일 지나니 열나서 병수발 들고 끝이 안 보이는 짐정리를 매일 하고 돌아서면 애들 밥하고 청소하고 도통 입맛도 없고..살은 자꾸 빠지고 근데 나이먹고 살빠지니 얼굴이 퀭해서 거울 보기 싫고 그래도 신경 쓰겠다며 마스크팩을 얹어보지"라며 장문의 글을 더했다.

그러면서 "6월도 얼마 안남았고 눈깜짝 할 사이 여름은 지나갈것이고 발리는 우기가 다가올것이고 (건기인 지금도 비가 너무 와서 이상함) 크리스마스가 금방 일 것이고 새해도 바로 안녕하겠지"라며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 #금방 크리스마스야 #오늘의 주절 #애 키우는 게 세상에서 젤 힘들어"라는 해시태그를 더했다.

이에 배윤정은 "난 항상 니가 대단하던데"라며 가희를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언니 당신은 할 수 있어요. 항상 강해지세요. 사랑해요","언니를 위해 기도하며 잘게요","힘내요 누나","맞아요 내말이 그말","육아는 정답도 없고 케바케이고 내맘대로 되는 것도 없고 젤 어렵다고 느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희는 사업가 남편과 지난 201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이다.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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