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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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퇴출 결정' KIA, 새 외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 영입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2.06.28 13:48 / 기사수정 2022.06.28 13:5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28일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와 연봉 30만 달러(이적료 별도)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크랜스톤 출신인 토마스 파노니는 신장 185cm 체중 92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동안 뛰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워체스터 레드삭스(AAA) 소속으로 14경기에 등판, 5승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57경기에 출장 43승 33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구단은 "파노니는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등판할 정도로 이닝 소화력이 뛰어나고, 제구력이 안정됐다는 평가다. 상대 타자와의 승부에서 타이밍을 뺏는 투구와 경기 운영 능력 역시 수준급이다"라고 설명했다. 파노니는 오는 30일 입국해 메디컬 체크 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편 KIA는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로니 윌리엄스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로니는 10경기에 나와 44⅓이닝을 소화, 3승3패 평균자책점 5.89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결국 KIA 유니폼을 벗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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