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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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맞네...벽화로 남겨진 SON의 '찰칵' 세리모니

기사입력 2022.06.28 09:41 / 기사수정 2022.06.28 09:41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이 고향에 이어 영국에서도 벽화로 그려지며 다시 한번 세계적인 축구 스타임을 증명했다.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SNS에 손흥민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 사진을 게시했다. 벽화에는 손흥민이 특유의 '찰칵 세리모니'를 하는 모습과 함께 손흥민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이 함께 새겨져 있다.

스퍼스웹은 "벽화는 그나셔(Gnasher)라는 스트리트 아티스트가 그린 것이고, 사진은 롭 화이트(Rob White)가 촬영했다"고 밝히면서 "완성된 손세이셔널한 손흥민 벽화 사진 몇 장"이라며 팬들에게 벽화를 소개했다.

손흥민의 벽화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약 1km 남짓 떨어진 북런던 스톤리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다만 영구적으로 보존되는 것은 아니고 한 달 뒤며 사라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손흥민의 고향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팔호광장의 한 빌딩 외벽에 손흥민의 벽화가 그려졌었는데 영국 런던에서도 벽화로 그려지면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발돋움한 손흥민의 위상을 새삼 체감할 수 있다.

손흥민은 자타공인 2021/22시즌 토트넘의 에이스였다. 리그 23골을 넣어 토트넘 팬들이 선정한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물론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 공동 1위를 기록해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라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

손흥민의 맹활약 덕에 토트넘은 지난 시즌 극적으로 리그 4위를 차지하며 2022/23시즌에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에 성공하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사진=스퍼스웹 트위터,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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