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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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출생의 비밀 알았다…술사의 꿈 이룰까 (환혼)

기사입력 2022.06.27 12:10 / 기사수정 2022.06.27 10:39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재욱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 슬픔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장욱(이재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은 낙수의 칼을 찾으러 온 세자(신승호)와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서 이긴 자가 칼을 가져가는 것으로 펼쳐진 대결에서 무덕(정소민)은 오물을 퍼부어 세자가 칼을 가져가지 못하게 만들었다. 세자는 결투 패배는 인정하지만, 옷을 더럽힌 무덕을 용서할 수 없다며 무덕에게 칼을 들었다. 이를 본 장욱은 순간 장강의 칼을 뽑아 세자의 검을 막았다.

장욱은 장강의 검을 뽐은 뒤 다시 송림을 찾았다. 박진(유준상)의 앞에서 칼을 뽑은 장욱을 본 사람들은 "역시 천재 장강의 아들이다. 단번에 류수에 오르다니"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장욱은 칼의 기운으로 인해 팔을 주체할 수 없게 되었고, 박진의 어깨를 찌르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장욱이 세자에게 칼을 든 사실까지 밝혀져 장욱은 밀실에 갇히게 됐다.


박진은 장욱을 찾아 술사가 아닌 다른 길을 걸을 것을 권했다. 장사나 의술을 권하는 박진의 말에도 장욱은 술사가 되고 싶단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런 장욱에게 박진은 장욱이 술사가 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너는 장강의 아들이 아닌, 어미가 사통해서 낳은 아이다"라는 박진의 말에 장욱은 무너지고 말았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장욱은 깊은 충격에 빠졌다. 무덕에게 "무너져 버릴지 모르니 그냥 거기 있어"라며 눈물을 멈추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장욱을 연기하는 이재욱의 밀도 높은 연기력이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재욱이 정소민과 함께 여정을 시작하며 다음 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재욱이 열연을 펼치는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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