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12
자유주제

아이키, 입금 받고 공연 당일 취소 통보?…"사실 아냐"

기사입력 2022.06.27 09:0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댄스 크루 훅 리더 아이키가 클럽 공연 취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훅이 한 클럽의 공연을 당일 취소했다는 논란에 대해 "제안 주신 대행사에 약 1시간여 만에 출연 고사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지난 24일 저녁 당사는 해당 공연 출연에 대해 관련 공연 대행사를 통해 제안받은 바 있다. 공연에 대한 제안을 받은 이후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지만, 공연 전후 아이키의 스케줄 일정으로 인해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던 와중 처음 전달받은 클럽명은 물론 해당 행사에 대한 정보 또한 상이함을 확인하여 최종적으로 출연이 어렵다고 결정, 제안 주신 대행사에 약 1시간여 만에 출연 고사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불어 클럽 뉴플로우 측에서 주장하는 크루 훅 전원에 대한 계야고가 개런티를 지급했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본 계약은 당사와 일체의 협의 업싱 해당 대행사와 클럽 뉴플로우 측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당사와 아이키 그리고 크루 훅 멤버들은 관여한 바 없으며, 계약 및 개런티 지급과 관련해 사전 공유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음을 명시드리는 바"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해당 대행사와 클럽의 소통 과정의 오류로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스우파에 출연한 크루의 로고를 무단 도용 및 상업적으로 이용한 부분, 클럽 뉴플로우 측에서 주장하는 모든 허위 사실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허위 사실로 아이키 및 훅 멤버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에 대해 당사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한 클럽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이키와 훅 팀원들에게 공연을 제안하고 개런티를 선 지급했으나 공연 당일 취소 통보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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