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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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父母 외제차 사드리고 파"…현주엽, 입양 선언 (자본주의학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27 07:10 / 기사수정 2022.06.27 10:5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자본주의학교' 현주엽이 김태연을 기특해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김태연에게 판소리를 배우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주엽과 준희, 준욱 형제, 현영과 딸 다은이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을 만났다. 김태연은 구성진 판소리 가락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현영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김태연은 나이 많은 오빠들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허리 좀 딱 피고 앉아라"라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연은 "4살때 첫 수입을 얻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는 "집이 부안이었는데 부안의 한 만둣집 옆에서 첫 공연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국악 신동으로도 유명한 김태연은 "엄마가 태교를 하실 때 판소리를 들려주셨다"며 "6살 때부터 국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7살 때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했다. 직접 초청을 받고 갔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공연 수익을 묻자 김태연은 "엄마만 안다. 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의 엄마는 "셀 수도 없다"고 답했다. 이어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했으나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입을 다물지 못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으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내고 있음을 추측할 뿐이다. 이에 현주엽은 두 아들에게 "빨리 친해져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은이 엄마 현영에게 공연 수익에 대해 질문했다. 현영은 "공연을 요즘 안 하고 있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김태연은 "어머니가 저를 위해 카니발을 운전하신다"며 "돈을 벌면 어머니께 벤츠를 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맞춤 정장을 입고 람보르기니나 포르쉐를 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외제차를 뽑아드리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현주엽은 "입양하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현주엽의 두 아들. 현주엽은 이를 언급하며 "놀고 먹을 생각만 한다"며 탄식했다. 김태연도 경제적 목표를 밝혔다. 그는 "강남에 아파트를 짓고 싶다. 백화점을 차려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얘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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