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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NCT DREAM 출연 확정…'케이콘 2022 LA',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2022.06.22 08:4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KCON(케이콘)’이 오는 8월 ‘KCON 2022 LA’ 개최를 앞두고 콘서트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CJ ENM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사흘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KCON 2022 LA’에 에이티즈(ATEEZ), 크래비티(CRAVITY), ENHYPEN(엔하이픈), 아이앤아이(INI), 있지(ITZY), 제이오원(JO1), 케플러(Kep1er), 라잇썸(LIGHTSUM), 이달의소녀(LOONA), 엔시티 드림(NCT DREAM), 엔믹스(NMIXX), 스테이씨(STAYC), 더보이즈(THE BOYZ), 티오원(TO1), 우주소녀(WJSN)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나열 ABC 순) 

■ K-POP 글로벌 리딩 그룹부터 유망주 4세대까지 총출동

먼저 이번 ‘KCON 2022 LA’에는 글로벌을 뒤흔드는 K-POP 리딩 그룹들이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최근 데뷔곡 ‘달라달라’가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한 있지(ITZY)가 ‘KCON 2022 LA’를 찾는다. 있지는 지난 해 개최된 ‘2021 MAMA’ 전체 무대 콘텐츠 중 최다 조회수를 달성하며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의 KCON(케이콘) 퍼포먼스에 글로벌 K-POP 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규 1집에 이어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까지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엔시티 드림(NCT DREAM)도 출연을 확정해 ‘KCON 2022 LA’에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쟁쟁한 그룹들 가운데 글로벌 슈퍼 루키들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먼저 데뷔 1년여 만에 글로벌 K-POP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ENHYPEN(엔하이픈)이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내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ENHYPEN이 새로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케이콘에서는 팬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각종 호성적을 기록하며 'K팝 역대급 신예' 수식어를 얻고 있는 걸그룹 엔믹스(NMIXX)와, 발표하는 음원마다 차트를 강타하고 있는 4세대 아이돌 걸그룹 대표주자 스테이씨(STAYC)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열린 'KCON 2022 Premiere(케이콘 2022 프리미어)'에서도 탄탄한 실력과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는 이들의 KCON 콘서트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 Mnet ‘킹덤’ to ‘퀸덤2' … 퍼포먼스 킹&퀸 한자리에

Mnet ‘킹덤’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최근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마친 보이그룹들도 ‘KCON 2022 LA’ 무대에 오른다. 먼저 에이티즈(ATEEZ)가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달 두 번째 일본 미니앨범 '비욘드 : 제로(BEYOND : ZERO)'를 발매한 에이티즈는 월드 아레나 투어에 이어 일본 단독 콘서트까지 예고한 바 있다. 글로벌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펼칠 케이콘 무대에 대한 관심도 벌써부터 뜨겁다.

지난 미니 6집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최근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더보이즈(THE BOYZ)까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국내외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영한 Mnet ‘퀸덤2’ 주역들의 무대도 케이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퀸덤2’에서 신예답지 않은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보여준 케플러(Kep1er)가 이름을 올렸다. 데뷔 당시 기록적 음반 판매량과 글로벌 인기로 ‘4세대 걸그룹 1티어’ 반열에 오른 케플러는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를 발매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Mnet ‘퀸덤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퍼포먼스 장인으로 거듭난 우주소녀(WJSN)와 준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준 이달의 소녀(LOONA)도 'KCON 2022 LA' 공연을 빛낼 주역들이다. ‘퀸덤2’ 매 경연마다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이며 국내 및 글로벌 팬심 모두를 견인한 이들의 케이콘 무대에 현지 팬심도 들썩일 전망이다.

■ ‘케이콘 출격 준비 완료’ 크래비티, 라잇썸…글로벌 무대 선뵌다

케이콘 무대를 통해 전세계 K-POP 팬들을 만날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크래비티(CRAVITY)는 지난 5월 ‘KCON 2022 Premiere(케이콘 2022 프리미어)’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번에는 ‘KCON 2022 LA’ 콘서트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케 한다. 케이콘 첫 출연을 확정한 라잇썸(LIGHTSUM)도 글로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8인 8색 다채로운 매력과 칼각 퍼포먼스로 데뷔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라잇썸의 첫 케이콘 무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프로듀스 101 재팬’ 시리즈를 통해 데뷔, 일본의 음악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JO1(제이오원)과 INI(아이앤아이)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2020년 데뷔 이후 모두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고, 5월 발매한 두 번째 앨범의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역시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JO1과, 지난해 데뷔해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 기록을 갈아치우며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INI의 무대가 ‘KCON 2022 LA’에서 펼쳐진다. 최근 팀 재정비를 알리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인 TO1(티오원)도 'KCON 2022 LA' 출연을 확정해 본 무대에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케이콘’은 집객 효과가 큰 K-POP 콘서트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이번 ‘KCON 2022 LA’는 KCON 첫 개최지 미국 LA에서 맞이하는 10주년 KCON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전세계 K-POP 팬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로 여는 페스티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콘서트는 미국 LA의 대표적 명소인 크립토닷컴 아레나(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며, 컨벤션 프로그램들은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CON 2022 LA’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KCON USA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CJ EN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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