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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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표절 논란…'유스케' 측 "내일(21일) 녹화 예정대로 진행"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6.20 15:47 / 기사수정 2022.06.20 15:47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20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21일 예정된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외에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현재 표절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문제가 된 곡은 2002년 가수 성시경이 발매한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라는 곡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곡이 타마키 코지가 1998년 발매한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와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가 켜지는 시간'과 엔니오 모리꼬네의 곡을 류이치 사카모토가 편곡한 '1900',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내놓은 '플리스 돈 고 마이걸(feat. 김조한)'(Please Don't Go My Girl)과 퍼블릭 어나운스먼트 '보디 범핀'(Body Bumpin')에 대한 표절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유희열이 대표직을 맡고 있는 안테나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입장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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