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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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글렌 포웰 "전 세계 모든 관객들이 韓 팬들처럼 반응했으면"

기사입력 2022.06.20 15:03 / 기사수정 2022.06.20 15: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글렌 포웰이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톰 크루즈와 함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배우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참석했다.

이날 콜사인 행맨 역의 글렌 포웰은 "저는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 한국에 대해서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이 팬들의 나라라는 것이다"라고 인사하며 "진정으로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에 대한 애정이 정말 각별한 나라이기 떄문에 '탑건'이 정말 영화계의 어떤 축제와도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또 "그리고 이러한 영화가 제작이 된 이유는, 여러분과 같은 팬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서, 인생 최고의 스릴을 주기 위해서다. 여러분의 리액션 하나하나, 환호와 눈물과 박수와 웃음 그 모든 것들이 감동이었다"고 감격했다.

이어 "전 세계 모든 관객이 그런 반응을 보였으면 좋겠다. 여러분과 같은 팬들이 있어서 저희가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목표를 달성했다고 느꼈다"며 웃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22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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