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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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 "열 번째 한국 방문, 대단한 영광"

기사입력 2022.06.20 14:50 / 기사수정 2022.06.20 15: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톰 크루즈가 열 번째 내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톰 크루즈와 함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배우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참석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정말 대단한 영광이다. 여러분을 다시 뵙게 돼 굉장히 기쁘다. 정말 보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내년 여름에도, 그 다음 여름에도 또 돌아올 것이다. 아름다운 문화를 갖고 있는 이 나라에 돌아오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어제도 저희가 같이 영화를 봤는데, 영화를 보면서도 얘기했었다. 영화관에 앉아서 함께 영화를 본다는 자체가 아름다운 경험이다. 모든 사람들이 정말 힘겨운 시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이 영화를 개봉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고, 이 영화를 가지고 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다. 이렇게 함께 극장에 앉아서 영화를 관람하게 됐다는 자체가 영광이다. 더욱 벅찬 순간이다. 여러분의 환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22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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