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故 송해 추모…'송해1927' 추모 상영회 진행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대표이사 최병환)가 오는 22일부터 '송해1927'을 상영하며 故송해를 추모한다.

'송해1927'은 윤재호 감독이 연출해 지난해 11월 개봉한 대한민국 최고령 방송인으로 활동한 송해의 발자취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한평생 전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최고령 연예인 송해의 지나온 95년간의 발자취를 기리고자 추모 상영회를 진행하게 됐다. 대한민국의 서민과 함께 웃고 울어주는 예능의 전설 송해의 방송 외의 모습을 극장 스크린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해는 지난 8일 오전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지난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34년간 방송을 진행해 온 송해는 최장수 프로그램의 최고령 MC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생전 소탈했던 모습과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송해1927'에 대한 상영일정 및 상세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