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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vs 왕자, 승자는 장군!'…담원, 리브 샌박에 2-0 승리 [LCK]

기사입력 2022.06.19 22:49 / 기사수정 2022.06.19 22: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담원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담원 기아 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담원에서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고, 리브 샌박에서는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프린스' 이채환, '카엘' 김진홍이 나왔다.

2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세주아니, 바이, 사일러스, 이즈리얼, 브라움을 선택했고, 담원은 아트록스, 뽀삐,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이사, 레나타 글라스크를 픽했다.

캐니언을 몰아낸 후 첫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한 크로코는 덕담과 켈린을 잡아내며 이득을 봤고, 그 사이 캐니언은 첫 전령을 챙겼다.

두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이 나와있는 가운데, 리브 샌박은 크로코의 이니시로 캐니언을 잡았지만 너구리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도브와 클로저가 죽게 됐고, 용은 리브 샌박이 차지했다.

두 번째 전령을 처치한 캐니언이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한타가 열렸다.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담원은 여유롭게 미드 1차 포탑과 세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가져갔다.

캐니언의 궁극기를 이용해 크로코를 날려보낸 담원은 세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빠르게 처치한 후 크로코를 잡아냈다. 기세를 몰아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한 담원은 팀원들과 떨어져있는 프린스까지 잡아내며 성장 격차를 벌렸다.

바론 앞에서 열린 5:5 한타. 크로코를 제외한 모두를 잡아낸 담원은 미드로 향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2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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