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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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한타력' 담원, 28분 만에 넥서스 파괴 [LCK]

기사입력 2022.06.19 21:55 / 기사수정 2022.06.19 21:5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담원이 1세트를 가져왔다.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담원 기아 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담원에서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고, 리브 샌박에서는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프린스' 이채환, '카엘' 김진홍이 나왔다.

1세트에서 담원은 갱플랭크,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 이즈리얼, 라칸을 픽했고, 리브 샌박은 세주아니, 리신, 사일러스, 칼리스타, 렐을 선택했다.

아직 킬이 안 나온 상황, 리브 샌박은 첫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빠르게 처치한 후 첫 전령까지 챙기며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첫 킬은 미드에서 나왔다. 담원은 리브 샌박의 공격을 잘 받아치며 클로저를 잡아냈고,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가져가며 이득을 봤다.

리브 샌박이 전령을 치기 시작하자 5:5 한타가 열렸고, 캐니언과 켈린이 잡히면서 두 번째 전령 역시 리브 샌박의 차지가 됐다.

이어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처치한 리브 샌박은 한층 물오른 운영 능력을 자랑하며 미드에 전령을 풀고 손쉽게 1차 포탑을 파괴했다.

담원은 바텀에 혼자 있는 도브를 잡기 위해 4인 갱킹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그 사이 크로코는 탑 1차 포탑을 밀어냈다. 갱킹에 실패하고 위로 향한 담원은 미드가 비어있는 틈을 타 1차 포탑을 부쉈다.

네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이 나오고 5:5 한타가 열렸다. 크로코가 먼저 덕담에게 달려들었지만 담원이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에이스를 띄우고 용을 차지했다.

리브 샌박은 와드를 지우던 켈린과 캐니언을 노렸지만 역공을 당하면서 한타에서 대패하고 바론 버프를 내주고 말았다. 담원은 바론 버프를 이용해 손쉽게 탑 1차 포탑을 터뜨렸다.

용 근처에서 다시 한번 5:5 교전이 펼쳐졌다. 대승을 거둔 담원은 다섯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먹고 미드와 바텀으로 밀고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리브 샌박은 쇼메이커와 캐니언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리신을 제외한 모두가 죽으면서 그대로 넥서스가 파괴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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