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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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크호스' 핀란드, 매치4 치킨으로 순위 급상승…한국 아쉽게 5위 [PNC 2022]

기사입력 2022.06.16 23:14



(엑스포츠뉴스 방콕, 최지영기자) 핀란드가 다크호스임을 제대로 증명했다. 

16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 몰에서는 '펍지 네이션스 컵 2022(이하 PNC 2022)'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메리카 권역(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시아퍼시픽 권역(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아시아 권역(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유럽 권역(영국, 핀란드, 독일, 터키)의 16개국 6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일차에서는 총 5개의 매치가 열렸다. 매치4는 미라마에서 열렸다.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힌 가운데 중국은 터키를 빠르게 정리하며 4킬을 휩쓸었다.

한국은 중심부를 뚫기 보다는 외각 플레이를 시도하며 인서클에 성공했다. 에란겔을 접수했던 영국은 태국에게 일격을 당하며 킬을 헌납했다. 

한국은 킬 보다는 자기장에 집중하며 후반을 도모했다. 곳곳에서 싸움이 펼쳐졌고 미국과 독일, 베트남이 줄줄히 탈락하고 말았다. 

미라마에서 강한 중국은 꾸준히 킬을 먹으며 순위 상승을 노렸다. 이후 외곽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지만 핀란드의 수류탄에 터졌다. 그럼에도 중국은 매치4에서 많은 킬을 가져갔다. 

캐나다가 칼을 빼들었다. 차량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며 브라질과 한국을 압박했다.남은 팀들은 계속해서 고립된 한국을 노렸다. 결국 한국은 캐나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TOP4에는 브라질, 캐나다, 핀란드, 베트남이 남았고 브라질이 빠르게 캐나다를 정리했다. 이제 남은 건 브라질과 핀란드였다. 핀란드는 브라질의 진격을 막으며 그대로 치킨을 챙겨갔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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