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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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스릴러' 촬영 중 몸서리를 친 사연 (심야괴담회)

기사입력 2022.06.16 12:11 / 기사수정 2022.06.16 12:1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영희가 공포스러운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서영희가 특급 괴스트로 출연해 영화 '추격자'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한다.

영화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스승의 은혜', '여곡성' 등 여러 공포 스릴러물을 촬영한 서영희는 가장 무서웠던 기억으로 '추격자' 촬영을 꼽았다.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된 끝에 결국 살해당하는 피해자를 연기했던 서영희는 "해머(망치)를 질질 끌던 소리가 가장 소름 끼쳤다"라고 이야기했다. 극중이지만 "저 해머가 언제 나를 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몸서리를 쳤다"며 끔찍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서영희는 '추격자' 촬영 중 실제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늦은 밤, 촬영을 마치고 피칠 분장을 지우기 위해 혼자 숙소로 간 서영희. 샤워 도중 숙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숙소 안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바람에 커튼이 펄럭이기에 창문을 닫으려고 보니, 창문은 애초에 열려 있지 않았던 이야기도 전했다.

공포스러운 서영희의 경험담은 1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심야괴담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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