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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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子 못 찾나…이중문 "법적으로 자격 없다" (황금가면)

기사입력 2022.06.13 20:04 / 기사수정 2022.06.13 20:0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차예련이 아들을 향한 미련으로 이중문에게 부탁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홍진우(이중문 분)의 재혼 소식을 들은 유수연(차예련)이 서유라(연민지)를 찾은 장면이 그려졌다.

서유라는 유수연에게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데 안 하는 게 낫지 않냐. 기자들도 올 거고 전 시어머니랑 마주치면 좀 그럴 것 같다"며 "아들은 내가 잘 키우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수연은 아들 이야기에 깜짝 놀라며 "서준이 내가 데리고 올 거다. 데리고 와서 내가 키울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서유라를 붙잡고 애원하는 유수연을 발견한 홍진우는 "누구 마음대로 그러냐"며 유수연에게 화를 냈다.


"오해하지 말아라. 서준이 뺏을 생각 없다. 진우 씨와도 이혼한 다음에 만난 거다. 정말이다. 믿어달라"는 유수연에게 서유라는 지금껏 유수연에게 보였던 모습을 감추고 "그만해라. 유수연 씨 이해한다. 마음 안다"라고 말했다.

본색을 감춘 서유라의 모습에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소리쳤다. "이혼하더니 뻔뻔해졌다. 아니면 7년 동안 숨긴 본색을 이제야 들어내는 거냐. 법적으로 아무런 권리 없다. 윤리적으로는 더더욱이 없다. 더러운 당신에게 서준이 맡길 생각 없다"라는 홍진우의 말에 유수연은 "이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급하게 결혼하면 서준이가 혼란스러울 거다. 생각할 시간 줘야 한다. 결혼하지 말라는 말 아니다. 그냥 조금만 시간을 줘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홍준우는 "그렇게 서준이를 생각하는 사람이 그랬냐"며 서유라와 함께 돌아갔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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