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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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가부 "라이언전, 평상시 대화 NO…촬영 현장은 꼭 참석"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06.13 19:50 / 기사수정 2022.06.13 18:0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버가부(bugAboo)가 소속사 대표 라이언전이 컴백을 준비하며 해준 조언을 밝혔다.

버가부의 새 싱글 ‘POP’(팝)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데뷔 싱글 'bugAboo'로 데뷔한 버가부는 새 싱글 'POP'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걸크러쉬로 돌아왔다. 데뷔한 지 7개월 만에 첫 컴백을 맞으며 초연은 "활동기 때 하지 못 했던 자기계발도 하고 원래 좋았던 팀워크를 끌어올려서 실력도 향상시켰다"며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인은 "저희가 공백기 동안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시간을 보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노래하는 방송을 했다. 개인적으로 작곡 공부를 해서 앞으로 버가부 앨범에 제 곡이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덧붙였다.

버가부는 라이언전이 대표로 있는 A TEAM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지난해 10월 싱글 'bugAboo'로 데뷔했다. 첫 컴백을 준비하며 프로듀서이자 대표 라이언전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초연은 "평상시 저희와 말을 많이 안 하시지만 각종 촬영 현장에는 꼭 와주셔서 표정이나 제스쳐 하나하나에 피드백을 해주신다. 그래서 더 좋은 뮤직비디오가 나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

컴백을 준비하며 버가부는 개개인의 실력 향상에 신경을 썼다고. 은채는 "저희 멤버들 전부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 'bugAboo' 활동 했을 때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다양한 표정을 보여드리지 못 해서 아쉬웠다. 각자 개인 관리를 정말 열심히 했다. 미용, 연습, 운동 정말 많이 했다. 아크로바틱도 계속 배우고 개인적인 활동도 많이 했다. 꾸준한 관리로 업그레이드해서 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신곡 'POP'은 파워풀한 에너지와 중독되는 비트가 반복되는 팝 넘버로, 버가부만의 당당하고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터지는 듯한 곡의 분위기로 팝핑캔디처럼 짜릿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버가부는 내면의 두려움을 이겨내는 세계관을 선보인 바 있다. 시안은 "저희가 저번 데뷔 앨범에서는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희망창 포부를 담았다. 이번에는 두려운 것들을 하나씩 쫓아낸다. 은채 언니는 핸드폰 불빛으로 악령을 쫓아내고 저는 총을 쏘면서 물리치는 것처럼 '다들 할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초연은 "지난 'bugAboo'에서는 저희의 트라우마를 처음발견하고 물리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물리침과 동시에 축제 분위기르 느끼면서 마냥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면서 해치우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가부의 새 싱글 'POP'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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