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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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나이츠, 나이키와 유소년 위한 '빅맨캠프' 개최

기사입력 2022.06.08 11:29 / 기사수정 2022.06.08 13:0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과 나이키 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9년 캠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는 그동안 한 장소에서 합숙을 하며 열렸지만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합숙은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올 시즌 가능성을 인정받은 서울 수도권 지역 중학교 엘리트 선수 38명이 참석한다. 13일에는 SK초등학교 유스팀 소속 21명에 대한 특별 교육도 진행된다.  

이들을 지도할 코치로는 전태풍, 김민수, 방성윤 등 SK 나이츠 출신 레전드와 박대남 코치 등 스킬 팩토리 소속 전문 스킬 트레이너 코치 3명, 그리고 권용웅, 김동욱 SK 유소년 코치 등이 참가해 유망주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2003년 국내 유소년 농구 육성을 위해 처음 개최된 SK나이츠-빅맨캠프는 그동안 NBA 진출을 노리는 이현중을 비롯해 여준석, 허훈 등 현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국가대표와 각 급 대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바 있다. 

SK 나이츠는 14일 오후 2시에 학생체육관에서 김희옥 KBL 총재와 오경식 SK 나이츠 단장 등이 참여하는 2022년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 공식 개막식을 개최한다.

사진=SK 나이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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