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올해 3번째 200만 돌파…'이터널스' 보다 빨라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감독 콜린 트레보로우)이 개봉 5일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개봉 6일째에 누적 관객수 200만 271명을 돌파했다.

이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와 동일하며, MCU 영화 '이터널스'(개봉 10일 만), '블랙 위도우'(개봉 12일만)의 200만 돌파 속도보다 빠르다. 더불어 2022년 개봉 영화 중 '범죄도시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이어 3번째 2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었다.

200만 이상 관객을 모은 영화가 2020년 단 4편, 2021년 총 9편뿐인 점을 감안했을 때, 2022년 5월 이후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