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164억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 전액 현금 매입…역대 최고가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164억 원의 서울 용산구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3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3월 말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 전용면적 244㎡ 펜트하우스를 대출 없이 164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아파트 최고거래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 273㎡로, 지난 4월 28일 145억원(16층)에 거래된 바 있다. 이번에 나인원 한남펜트하우스가 이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나인원 한남은 당초 고급 임대주택으로 공급됐다가 지난해 3월 조기 분양전환이 이뤄졌다. 전체 341가구 가운데 최상층 10가구가 펜트하우스로 꾸려져 있으며 전용 주차장과 엘리베이터를 갖췄다.

한편 지드래곤은 SNS를 통해 다양한 일상을 전하며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