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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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페블랑이 해냈다' T1, 한 수 위의 운영으로 '풀세트 가자' [MSI 2022]

기사입력 2022.05.29 20:3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결국 4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29일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대망의 결승전 RNG 대 T1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RNG는 '빈' 첸제빈, '웨이' 얀양웨이, '샤오후' 리유안하오, '갈라' 첸웨이, '밍' 시센밍이 출전했다. 

4세트에서 T1은 블루 진영을 T1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T1은 나르, 오공, 르브랑, 징크스, 탐켄치를 골랐다. RNG는 카밀, 리신, 아리, 자야, 레오나를 픽했다.

T1은 초반부터 어려움에 직면했다. 탑에서 제우스가 웨이에게 당했고 봇에서도 스펠을 소비하며 밀어붙이지 못했다. 

첫 전령 타임, 전령을 두고 양 팀의 견제 싸움이 열렸고 T1이 RNG를 밀어내고 전령을 획득했다. 반대로 전령을 포기한 RNG는 첫 용을 챙겼다. T1은 탑쪽으로 움직였고 전령을 통해 2차까지 압박했다.

14분 경 페이커의 슈퍼플레이가 터졌다. 페이커는 3인 다이브를 막아냈고 이 슈퍼플레이로 나머지 라인에서 이득을 대거 봤다. 

T1이 조금씩 격차를 벌렸다. RNG의 노림수를 계속해서 받아치면서 두 번째 바다용과 전령을 챙겼다. 21분 경 T1은 미드에 전령을 풀고 세 번째 화염용을 가져갔다.  

네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T1이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에이스를 만들었다. 한타 승리를 바탕으로 T1은 바론을 획득했다. T1은 RNG의 설계를 파악하며 다시 한타 대승을 거뒀고 미드로 진격하며 4세트를 잡아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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