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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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개개인의 힘!' RNG, 한타마다 대승 거두며 첫 승 신고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3 16:3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RNG가 첫 승을 거뒀다.

13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4일차 두 번째 경기에서는 RNG 대 IW(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RNG에서는 '빈' 천쩌빈, '웨이' 옌양웨이, '샤오후' 리위안하오, '갈라' 천웨이, '밍' 시썬밍이 출전했고, IW에서는 '스타스크린' 소네르 카야, '페렛' 하칸 메르트 차크마크, '세린' 톨가 욀메즈, '홀리피닉스' 아닐 이시크, '파페치' 베르크 바두르가 나왔다.

RNG는 갱플랭크, 오공, 조이, 이즈리얼, 레오나를 픽했고, IW는 블라디미르, 다이애나, 이렐리아, 카이사, 파이크를 골랐다.

첫 킬은 바텀에서 나왔다. 파페치가 그랩으로 밍을 끌면서 싸움을 걸었지만 되려 파페치가 잡혔다. 홀리피닉스는 피가 없는 밍을 잡기 위해 점멸까지 썼지만, 잡지 못하고 죽었다.

뒤이어 미드에서도 킬이 나왔다. 웨이는 미드 갱을 시도했고, 이를 발견한 세린은 빼는 대신 맞서싸우기를 선택했지만 하지만 샤오후를 잡지 못하고 점멸만 빠졌다.

RNG는 웨이와 샤오후까지 합류하며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고, 손쉽게 빈은 점화를 이용해 스타스크린을 잡아냈지만 페렛은 빈을 잡아냈다.

첫 용이 나오고, 4:4 한타가 열렸다. IW는 밍을 잡으며 이득을 봤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욕심을 냈다. 이 과정에서 세린과 홀리피닉스가 잡혔고, 전령과 첫 용은 모두 RNG 차지가 됐다.

바텀에서 또 한번 싸움이 펼쳐졌다. 홀리피닉스는 파페치와 함께 갈라를 잡아냈지만, 뒤이어 도착한 웨이와 샤오후에 의해 홀리피닉스와 페렛도 잡혔다.

파페치와 홀리피닉스는 탑에 혼자 있는 빈을 노렸지만 오히려 파페치가 잡혔고, 앞서 궁극기를 썼던 홀리피닉스는 빈을 잡지 못했다.

미드에서 미니언을 먹고 있던 세린은 허무하게 잡혔고, 홀리피닉스는 샤오후와 밍을 잡아내는 대신 자신 또한 잡히고 말았다.

탑에서 또다시 3:3 한타가 열렸다. IW는 크게 밀리는 듯보였지만, 페렛의 궁극기가 날카롭게 들어가면서 상황을 반전시켰다. 이후 페렛은 파페치와 함께 미드에 혼자 있는 샤오후까지 잡아냈다.

두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이 등장했고, 양 팀이 대치하는 가운데 스타스크린이 잡히고 말았다. 이에 IW는 미드 1차와 대지용을 잃었다.

IW는 용 쪽에 혼자 있는 빈을 노렸지만 잡지 못했고, 그 사이 샤오후는 IW의 탑 1차를 깨는 데 성공했다.

전령을 풀며 빠르게 미드 2차를 날린 RNG는 페렛까지 터뜨리며 크게 이득을 봤다. 탑에서 다시 한타가 열렸고, IW는 빈과 갈라를 잡으며 분전했지만 모두 잡혔다.

세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까지 차지한 RNG는 바텀 5:5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뒀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1승을 거뒀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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