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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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 '천원짜리 변호사' 주연…럭셔리 검사 변신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5.12 15:3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최대훈이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주연을 확정했다. 

오는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천원짜리 변호사' (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 제작 스튜디오S)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인 '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돈 많은 법꾸라지들과 몸값 비싼 변호사들과 맞서 싸우는 통쾌한 법정 활극이다. 

최대훈은 극 중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이 견고하길 바라는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의 검사 서민혁 역을 맡았다. 서민혁(최대훈)은 흔히 말하는 강남 키드, 금수저, 이너서클로서, 2년간의 미국 브루클린 지방검찰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후 백마리(김지은)와의 혼인을 통해 로펌 '백'을 '백&서'로 바꾸는 것을 인생 목표로 하는 인물이다. 일명 천원짜리 변호사와 대조되는 최대훈 표 '럭셔리 검사' 서민혁에게 색다른 기대가 모아진다.

최대훈은 매 작품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장르 불문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캐릭터 장인' 진가를 입증해왔다. tvN '사랑의 불시착'의 미워할 수 없는 세리 큰오빠 윤세준 역으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은 최대훈은 JTBC '괴물'을 통해 주연 반열에 올랐다.

극중 괴물의 실체, 박정제 역을 맡아 스스로도 믿을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높게 표현. 압도적인 극 장악력으로 '新 연기 괴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이어 tvN '멜랑꼴리아'에서는 헌신적 사랑의 주인공 류성재 역을 통해 짙은 멜로부터 세밀한 감정 열연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미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만큼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그려낼 최대훈 표 검사 '서민혁'이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과 기대가 한데 모아지고 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2022년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에이스팩토리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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