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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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맨 박지성 뿔났다, 첼시 응원하는 아들…♥김민지 "극대노"

기사입력 2022.05.11 17: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맨유맨' 축구 선수 출신 박지성이 아들에게 극도로 분노해 웃음을 준다.

김민지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이날 첼시 구단 직원께서 깃발을 주시면서 '너희 아이들이 이걸 흔들지 모르겠네' 했는데 누가 보면 몸 속에 파란 피가 흐르는 줄 알 정도로 열심히 흔들던 아이들.. 급기야 오늘 아침 깃발 천을 위아래로 두른 걸 보고는 극대노한 아빠가 다락에 숨겨버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지성 아들은 푸른색 첼시 깃발을 두르는가 하면 열정적으로 휘두르고 있다.

김민지는 앞서 "소연 선수 런던에서의 마지막 리그 경기 응원하러 소연 선수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첼시가 챔피언이 되었다"라고 전하며 박지성과 지소연의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8일(한국시간) 영국 위민스 슈퍼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첼시 위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위민을 4-2로 꺾으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소연은 오는 15일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여자 FA컵 결승전을 끝으로 첼시에서의 8년을 마무리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지성과 S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는 1녀 1남을 뒀으며 영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사진= 김민지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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