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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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후의 점화 아리!' RNG, 강팀 포스 뽐내며 개막전 첫 승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0 21:2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RNG가 와일드캣츠를 압살했다. 

10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개막전 5경기는 TCL의 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와 LPL의 RNG가 만났다. 와일드캣츠는 '스타스크린' 소네르 카야, '페렛' 하칸 메르트 차크마크, '세린' 톨가 올메즈, '홀리피닉스' 아널 이시크, '파페치' 베르크 바두르가 등장했고 RNG는 '빈' 첸제빈, '웨이' 얀양웨이, '샤오후' 리유안하오, '갈라' 첸웨이, '밍' 시센밍이 나왔다.

와일드캣츠는 그라가스, 리신, 르블랑, 진, 노틸러스를 픽했다. RNG는 그웬, 비에고, 아리, 이즈리얼, 알리스타를 골랐다.

시작부터 와일드캣츠는 봇 교전을 먼저 걸었지만 서포터끼리 교환됐다. RNG는 봇에서 손해를 최소화하며 오히려 압박을 시도했다. 7분 만에 RNG는 봇 주도권으로 첫 대지용을 가져갔다.

RNG는 기세를 탔다. 샤오후의 솔킬까지 터지면서 와일드캣츠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RNG는 강 팀의 위엄을 뽐내며 킬 스코어를 6대 1까지 벌렸고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14분 경 와일드캣츠는 과감한 판단으로 샤오후와 갈라를 끊었고 현상금을 획득했다. 하지만 RNG의 남은 선수들에게 당하면서 전령은 웨이가 처치했다. 

RNG는 먹어 둔 전령을 활용하며 미드 2차 공략에 성공했다. 추가로 드래곤 3스택을 완성시켰다. RNG는 경쟁하듯 킬을 쓸어 담았고 20분 만에 바론을 차지했다. 바론을 획득한 RNG는 21분 경 미드, 봇을 터트렸고 경기를 그대로 끝내버렸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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