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김형묵, 최광일에 분노..."왜 날 버린거냐"

기사입력 2022.05.06 22:22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김형묵이 체포당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9회에서는 장일현(김형묵 분)을 체포하는 김희우(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김희우 크루는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이자 희대의 연쇄살인마를 검거한 후 검사장 김석훈(최광일)과 장일현의 연줄 끊기에 성공했다.

이날 장일현은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당했다. 장일현은 김희우와 마주한 자리에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김희우는 “위에서 부장님을 수사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고 했다. 장일현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검사장이 왜 날 버린거냐”고 소리쳤다.

이에 김희우는 “이건 제 추측인데, 검찰에 대한 여론이 너무 안 좋아졌다. 여대생 살인사건으로 검찰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미래전자 사건도 부각됐다. 국대 예술재단 비리를 숨겨준 일까지. 연속적으로 검사장 심기를 건드렸다”고 했다.

장일현은 “날 버리고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겠다고?”라고 분노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