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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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돌아왔다' 뉴해피, 드디어 치킨 먹으며 매치16 압살 [PCS6]

기사입력 2022.05.06 19:3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매치16의 주인공은 뉴해피였다. 

6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 2주 1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각 권역 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 달러(총 100만 달러) 상금을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를 펼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6팀, 중국 8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 총 16개의 팀이 맞붙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팀들 간의 치열한 승부가 관전포인트다.

1주차 결과 중국 팀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Tyloo는 91킬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총합 147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2, 3위도 중국 팀이 이름을 올렸고 한국의 젠지는 4위로 1주차를 마감했다. 

매치16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자기장은 아래쪽으로 잡혔다. 초반에는 대다수의 팀이 별 다른 교전 없이 파밍 시간을 가졌다. 

첫 교전은 USG와 PERO의 싸움이었다. PERO가 USG를 터트리며 빠르게 USG를 아웃시켰다. 마루 게이밍도 TIAN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경기가 어려워졌다.

1위를 내달리던 TYL은 GEX를 정리하며 위엄을 뽐냈고 JUFU도 PERO를 견제했지만 아쉽게 아웃됐다. 광동도 쉽지 않았다. TIAN은 광동의 동선을 파악하며 1킬을 올렸다.

젠지와 다나와가 이번 매치에서 힘을 내기 시작했다. 3킬씩 가져가면서 순위 상승을 노렸다. 그러나 젠지는 중국 팀들에게 위치를 들켰고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때 기블리까지 합류하며 기블리가 TIAN을 노려주면서 젠지에게도 기회가 왔다.

1위인 TYL은 IFTY에게 일격을 당했고 전력의 반을 잃었다. TOP4에는 뉴해피, 기블리, IFTY, 다나와가 남았다. 뉴해피와 기블리가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기블리는 양 쪽에서 공격을 당하면서 탈락했고 치킨의 기회는 뉴해피에게 넘어갔다. 뉴해피는 오랜만에 치킨을 먹으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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