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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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동안미모의 장모 공개→통 큰 효도선물까지 '훈훈' (딸도둑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04 07:2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장동민이 장인과 장모를 위해 통 큰 효도선물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JTBC '딸도둑들'에서는 친정을 찾은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인과의 케미를 자랑한 장동민은 미모의 장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연예인 뺨치는 장모의 모습을 본 강호동은 연신 감탄했다.

장동민은 미모의 장모를 두고 "사람들에게 아내라고 소개를 하면 믿는다. 아내가 연상인 줄 알고 넘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장동민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동안의 미모를 자랑하는 장모의 모습에 홍진경 또한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미모의 장모는 장동민을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장동민을 두고 "유학 갔던 아들이 돌아온 것 같다"고 말한 장모는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을 위해 오골계 백숙까지 선보였다.


"결혼 전 약속했던 씨암탉을 이제야 잡아준다"는 장모에게 보답하 듯 장동민은 통 큰 효도선물을 선사했다. 그것은 바로 안마의자다.  장동민은 "건강관리를 많이 하시는데 운동만 하시고 잘 풀지는 않는다. 그래서 주무시기 전에 마사지를 하시면 몸이 잘 풀려서 건강해질 것 같아서 선물했다"고 이야기했다.

결혼 후 첫 어버이날이라 신경을 썼다는 장동민에 장인은 "비싼 걸 사줬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의 장모뿐만 아니라 장인 역시 장동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요즘 그런 걸 많이 물어보더라. 아들과 사위가 물에 빠지면 누굴 먼저 구할 거냐는 말이다"라며 장인의 관심을 끌었다. 장인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장동민의 질문에 대답했다.

장인의 "바로 정답이 나온다. 아들은 수영 잘하니까 놔두고 사위를 구할 것이다"라는 말에 장동민은 감동했다. 그런 장동민에게 장인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의 남편이자 보물이 아빠지 않냐"며 장동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처남은 아이가 둘이지 않냐"고 물었고 장인은 "아들은 키워봤자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본 이수근은 "처남이 이걸 보면 서운하겠다"고 이야기했고, 장동민은 "요즘 장인어른이 처남에게 서운한 게 많다. 그래서 비교하신 것 같다"며 대답을 대신했다.

장동민의 장인어른은 장동민이 준 효도 선물에 크게 감동을 한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이 선물한 안마의자를 두고 "선물까지 줬는데 당연히 사위를 골라야 한다. 자네가 마음적으로 따뜻한 행동을 했지 않냐"고 대답했다. 이런 장인어른의 솔직한 모습에 스튜디오 속 MC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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