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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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민, 9세 남아 성추행 혐의 시인 "어처구니 없는 일 죄송"

기사입력 2022.04.29 17:52 / 기사수정 2022.04.29 17:5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래퍼 최하민(오션검)이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것을 인정했다.

최하민은 최근 팬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서 남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래퍼 A씨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최하민은 이 대화방에서 "제가 몸이 아파 어처구니 없는 일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상처를 준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앞으로 치료를 잘 받아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7일 Mnet '고등래퍼' 출신 래퍼 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한 혐의로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 노종찬) 법정에 출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부산시 해운대 일원에서 9살 B군의 신체 일부를 접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A씨의 변호인은 당시 A씨가 이해하기 힘든 진술을 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이에 여러 추측들이 이어졌고, 누리꾼 수사대의 수사망이 좁혀지면서 최하민의 팬들이 모인 채팅방에서도 해명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하민은 지난 2017년 '고등래퍼'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저스트뮤직 공식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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