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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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 눈치로 소똥 피해→이만기 '천하장사' 삽질 (자급자족원정대)

기사입력 2022.04.28 16:26 / 기사수정 2022.04.28 16:2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자급자족원정대' 능청스러운 성격의 윤택이 이번에는 빠른 눈치로 소똥을 피했다.

28일 방송되는 채널 IHQ '자급자족원정대'에서는 홍성 특산물 재배 일손을 돕는 이만기, 윤택, 이상준, 허안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홍성 기차역에서 유쾌하게 녹화를 시작한 멤버들은 첫 미션으로 갯벌 바지락 캐기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두 팀으로 나눠 먼저 할당량을 채우는 팀에게 다음 작업의 선택권을 주겠다고 밝혔고, 이에 이상준은 이만기와 같은 편을 이뤄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자연인 윤택이 바지락 캐기의 달인이었고 순식간에 20kg을 채우며 대결에서 승리했다.


윤택의 순발력은 다음 작물 선택권 선정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고기와 채소 중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윤택은 허안나에게 “한우를 선택하면 소똥을 치워야한다”라며 귀띔 했고 이는 정확하게 적중했다. 

이만기와 이상준은 축사 청소를 비롯해 한우 일일 시터 업무를 맡게 된 것. 이상준은 소똥 치우기에 난감해 하며 어설픈 삽질을 이어가자 보다 못한 이만기가 나서 천하장사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반면 윤택과 허안나는 루콜라 농장에서 수확을 도왔고 유기농 채소를 맛보며 여유를 즐겼다. 

한편 이만기, 윤택, 이상준, 허안나의 홍성 자급자족 이야기는 28일 오후 10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 IHQ '자급자족원정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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