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매니저, 대기실 비하인드 컷 공개…"놀부 아니고 명수옹"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명수의 매니저 한경호 씨가 박명수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박명수의 매니저 한경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전 #거상박명수 촬영 중 대기 시간 놀부 아니구 #명수옹 입니다. 한복도 잘 어울리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떤 옷을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합니다. ㅋㅋㅋ 아. 타이어드해. ㅎㅎ"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명수는 한복 차림으로 의자 두 개를 이어 소파삼아 누운 채 휴대폰에 몰두한 모습이다. 불편하면서도 편해보이는 그의 묘한 자세가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1970년생으로 만 52세가 되는 박명수는 과거 '무한도전'을 통해 한경호 씨와 함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준 바 있다.

이후로도 꾸준히 한경호 씨와 함께 일을 하는 그는 현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비롯해 '토요일은 밥이 좋아', '할명수', '거상 박명수'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사진= 한경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