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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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이재시, 모델 한다더니 농구 최다 득점…현주엽 눈독 (마체농)

기사입력 2022.04.22 08: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녀체력 농구부’에 ‘국대 딸’ 이재시가 등판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23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하는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이하 ‘마체농’에서 위치스는 아마추어 여자 농구팀 인아우트와 공식 경기를 치른다.

이날 위치스에 전력 보강이라는 히든카드가 전해졌다.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첫째 딸 이재시가 지원군으로 등판했다. 이동국은 JTBC ‘뭉쳐야 쏜다’에서 새로운 부캐 ‘동백호’로 축구 전설에 이어 농구 전설까지 넘보고 있다. 국가대표 이동국의 타고난 운동 DNA를 초특급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전방위 멀티플레이어로 알려진 이재시가 등장하자 위치스는 그야말로 구세주를 만난 듯 대대적인 환영을 보냈다.

위치스의 일일 선수로 뛰는 딸 이재시를 위해 아빠 이동국은 “아빠 뒤를 이어 재백호가 되라”는 조언과 함께 일대일 특훈까지 실시했다. 한층 완숙한 기량을 펼칠 이재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이동국 외에도 쌍둥이 동생 이재아까지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동국은 이재시의 첫 공식 농구 경기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끝까지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치며 힘을 보냈다.

이에 본 경기에서 이재시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놀라운 골 감각으로 코트장을 휩쓸었다. 이재시는 첫 경기에서 무려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현주엽은 “이동국은 재시보다 못 했다”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시를 향해 연신 아쉬운 눈빛을 보냈다.

‘마체농’은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다. 23일 오후 6시 5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사진= JT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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