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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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피하고 싶은 상대? 서문탁…발릴까봐" 결국 정면대결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2.04.16 19: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초아가 피하고 싶은 상대로 서문탁을 지목했고, 이후 서문탁과의 대결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51회는 휘트니 휴스턴 편으로 진행됐다. 영원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10주기를 기리기 위해 정영주, 박기영, 서문탁, 빅마마 이영현&박민혜, 스테파니, 초아 등 믿고 듣는 가창력의 디바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초아는 원하던 첫 순서로 선택이 됐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아는 "긴장된다. 명품 보컬들 앞에서 노래를 하는 게"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기영은 "리허설할 때 초아 씨의 노래를 들으면서 휘트니 휴스턴 데뷔 당시의 청량함이 생각났다"라고 칭찬했다. 초아는 "감사하다. 다 천사시냐"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정영주는 "개인적으로 저런 음색이 너무 부럽다. 초등학교 2학년 이후로 가져본 적 없는 음색이다. 나는 동요도 저런 음색으로 불러본 적이 없어서 정말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을 피하고 싶은 상대에 대한 질문에 초아는 서문탁을 지목하며 "약간 제가 너무 발릴까 봐"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문탁은 "저는 잼이 아니다. 바르지 않는다"라며 농담했다. 


초아는 이후 휘트니 휴스턴의 'Run To You' 노래로 무대를 선보였고, 대결 상대로는 피하고 싶다고 언급했던 서문탁이 선택됐다.

이어 서문탁은 휘트니 휴스턴의 'I Wanna Dance Wuth Somebody' 노래로 무대를 선보였다. 초아와 서문탁의 대결에서 서문탁이 1승을 거머줬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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