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마릴린 먼로와 합동공연…UV 실체 공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뮤지션 UV의 실체를 밝히는 페이크 다큐 UV신드롬 비긴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던 Mnet 'UV신드롬'이 22일 밤 11시 시즌2  'UV신드롬 비긴즈'로 돌아온다. 

시즌1인 'UV신드롬'은 남다른 음악 세계와 기행적인 활동을 통해 뮤지션으로 거듭난 UV의 현재 실체를 고발하는 내용의 뮤직 페이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자극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다양한 이슈를 낳았다.

시즌2인 'UV신드롬 비긴즈'는 UV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물론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UV의 과거 행적을 통해, 그들의 음악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그 첫 회인 22일 방송에서는 UV가 전 세계적으로 재앙, 폭동과 같은 어려움이 닥칠 때면 음악으로 기적을 행했다는 사실들이 다양한 자료를 통해 주장된다.

엠넷 제작진이 제시한 증거는  UV와 마릴린먼로의 합동공연, 베를리 장벽에 울려 퍼진 UV의 노래 영상 등이다.

연출을 맡은 박준수PD는 "이 프로그램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 것"을 강하게 경고하며 "모두가 궁금했지만, 알 수는 없었던 UV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구와 사실을 교묘히 넘나드는 뮤직 페이크 다큐멘터리 'UV신드롬 비긴즈'는 22일 화요일 밤 11시 Mnet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Mnet]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