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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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난동' 최철호, 검찰 송치…복귀 준비한다더니

기사입력 2022.04.13 22: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술에 취해 자신이 다니는 회사 대표의 집 앞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 배우 최철호가 검찰에 송치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최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최철호는 지난달 3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최철호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빌라 건물에서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거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퇴거를 요청했으나 최철호는 이에 불응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음주 상태였던 최철호는 경찰 조사에서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했다. 

최철호는 2010년에도 술자리에서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최철호는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는 2020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감사하게도 영화 제안이 들어와서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복귀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최철호는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 '내조의 여왕', '천추태후', '동이' 등에 출연했다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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