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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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순정 만화 주인공 변신?…장동민 "얼굴 안 저래" (라스)

기사입력 2022.04.13 19: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라스' 전현무가 야옹이 작가의 그림에 만족스러워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측은 “’여신 강림’ 그림체로 순정 만화된 ‘라스’”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옹이 작가가 자칭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인 전현무에게 추천하고 싶은 패션이 공개됐다. 야옹이 작가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가야 한다”라면서 ‘여신 강림’ 속 주인공 한서준의 펑키한 패션을 절대 입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야옹이 작가는 “‘여신 강림’ 스타일로 그려왔다”라면서 전현무 그림을 스튜디오에서 공개했다. 공개된 그림 속 전현무는 순정 만화 남자 주인공 같은 외모에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실물과 180도 다르지만 어딘가 닮은 그림체에 ‘라스’ MC들은 깜짝 놀랐다.

이를 감상한 전현무는 “전현무 그 자체”라고 감격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스페셜 MC 장동민이 “중요한 건 얼굴이 저렇지 않다”라고 하자, 야옹이 작가는 “그건 어쩔 수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폭소케 했다.

이후 야옹이 작가는 ‘여신 강림’ 그림체로 ‘라디오스타’ MC들까지 그렸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공개된 이는 유세윤이었다. 5대 5 가르마 헤어스타일과 가지런한 치아 등 디테일한 포인트까지 완벽하게 살린 높은 싱크로율에 안영미는 “있다! 있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김국진 그림은 선한 눈빛과 회춘한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강탈했다. MC들은 “교회 오빠다”, “눈빛이 매우 섬세하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영미 그림 또한 과거 숏컷 스타일 시절과 판박이로 닮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그림은 이날 불참한 김구라였다. 야옹이 작가는 “김구라가 나올 줄 알았다. 그림을 보여드릴 생각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라며 그림을 공개했고, 이를 본 MC들과 게스트들이 박장대소해 김구라 그림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가 그린 김구라의 ‘여신 강림’ 그림체 버전은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네이버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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