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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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父, 오랜 투병 생활…임종 못 지켰다" (국가부)

기사입력 2022.04.13 12: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국가부' 김성주가 부친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72년생 동갑내기 김성주와 박창근의 케미가 돋보이는 특별한 코너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주와 박창근이 함께하는 토크 음악 코너가 펼쳐진다. 평소 노래에 대한 공감대로 '찐친' 케미가 돋보였던 두 사람은 자취방의 정취가 가득 느껴지는 박창근의 방에서 인생 이야기와 음악을 나눈다. 

김성주를 맞이하기 앞서 박창근은 그동안 미뤄둔 청소와 빨래, 설거지를 하고 김성주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직접 준비하는 등 신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식사를 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은 젊은 시절 들었던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이야기하고, 박창근이 김성주에게 기타를 직접 가르쳐주기도 하며 음악 토크를 펼친다. 박창근은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와 이선희의 'J에게'를 열창하며 김성주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김성주, 박창근의 평행이론과도 같은 가족사도 공개된다. 두 사람 모두 아버지가 엄격하셨다는 것과 오랜 투병 생활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김성주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성주, 박창근의 인생 이야기와 노래가 담긴 '그니의 방'은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국가가 부른다'에서 공개된다.

사진=TV CHOSUN '국가가 부른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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