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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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박스오피스 역주행…1위 재탈환

기사입력 2022.04.12 07:38 / 기사수정 2022.04.12 07: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모비우스'(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개봉한 '모비우스'는 11일 637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3만188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 분)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3월 30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올해 마블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안티 히어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여기에 11일에는 '앰뷸런스', '스텔라', '수퍼 소닉 2' 등 지난 6일 개봉한 경쟁작들을 뛰어넘고 역주행 흥행을 기록해 눈길을 모은다.

'모비우스'에 이어 '앰뷸런스'가 516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8만6684명으로 2위에, '스텔라'가 4657명(누적 6만3449명)으로 3위, '수퍼 소닉2'가 4301명(누적 13만4041명)으로 4위에 각각 자리했다.

'모비우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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