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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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조언, 그대로 해봤더니 매출 2배로 뛰어" (토밥좋아)

기사입력 2022.04.03 12:3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토밥좋아'에서 백종원의 한 마디로 식당 매출이 2배 뛴 현장을 찾아갔다.

지난 2일 방송된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박명수, 노사연, 현주엽, 히밥 등 토밥즈 멤버들이 예산의 맛 명소를 섭렵했다.

예산은 백종원의 고향으로, 소머리국밥 맛집이 즐비한데 '백종원 국밥거리'까지 존재해 눈길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노사연은 "백종원 대표도 맛을 인정한 곳"이라고 소개하며 한 소머리국밥집으로 멤버들을 인도했다. 



멤버들은 식당 사장을 보자마자 백종원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식당 사장은 "여러 번 왔다 가셨다"며 비법 전수를 묻는 말에는 "국밥을 드셔보더니 조선간장을 조금 넣어보라고 하셔서 그대로 해봤더니 매출이 2배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사연은 "백종원은 백종원"이라며 감탄했다. 박명수가 "백종원 덕분에 매출이 올랐는데 해드린 것은 없나"라고 하자, 사장은 "인사드렸죠"라며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백종원의 비법이 추가된 소머리국밥을 먹으며 "맑은데 깊은 맛이 난다. 소고기뭇국처럼 시원하다"면서 단전에서 올라오는 깊은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토밥좋아'는 전국 곳곳의 로컬맛집을 휩쓸며 진정한 먹방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사진=E채널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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