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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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3월 가왕전 상금 백혈병 환아 위해 200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2.03.31 07:0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3월 가왕전에서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의 정서지원사업을 위해 획득한 상금 2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한 총 누적 기부금액 1,58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3월 가왕전에서 대망의 가왕 자리에 등극하며 팬들의 끝 모를 사랑과 인기를 누리며 선한 영향력의 대표 주자로서 우뚝 서게 되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의 비대면 플라워클래스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아의 간병으로 인해 긴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 어머니와 어머니의 부재를 긴 시간 동안 경험해야 하는 다른 가족들을 위해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는 자연이 주는 힘으로 힘든 정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원예치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가수 정동원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속 코너 ‘동원아 여행가자’를 통해 활발한 예능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오는 5월에 공개 예정인 웹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연기까지 다양한 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사진 = 정동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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