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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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미미 "연애하면 퇴출"…가희 "임신 금지"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2.03.26 22: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오마이걸 승희, 미미가 과거 활동 금기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로 돌아온 박정아, 가희와 컴백을 앞둔 오마이걸의 미미, 승희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 승희와 미미는 '연습생 금기 사항'에 대해 밝혔다. 승희는 "화장 금지였다"라고 말했고, 미미는 "짧은 하의 금지가 있었다. 여자 연습생들한테 엄격했다. 연애는 하면 바로 퇴출이었다"라고 밝혔다. 

박정아는 "우리는 하이톱에 쫄바지 입고 연습했다. '네 몸매를 네가 봐라'라며 냉정했다"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마마돌' 금지 사항도 있었냐"라고 물었다. 박정아는 "우리도 비슷하긴 한데 '임신 금지'가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희는 "댄스 미션 할 때, '집에서 연습하지 마라. 남편한테 섹시해 보이면 안 된다'라고 말했었다. 임신 금지니까"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승희와 미미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희는 오마이걸 행동 강령에 대해 언급하며 "아예 위에서 지시가 내려왔다. 남자 아이돌과 마주치면 벽보고 서있으라고 했다. 화장실 갈 때는 두 명씩 갔어야 했다"라고 전해 출연진들은 "너무하다" "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희철은 "우리 회사는 '연애 금지'가 없었던 것 같은데 어땠냐"라고 물었고, 승희는 "데뷔하고 4년까지 연애 금지다. 지금 8년 차다"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4년 동안 한 번도 연애를 안 한 거냐"라고 질문했고, 승희와 미미는 그렇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썸도 안 탔냐"라고 물었고, 승희는 "썸은 탔겠지"라며 새침하게 답했다. 이에 미미는 "탔어? 언제 탔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정아 활동할 때까지만 모든 기획사 사장님들이 공조를 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호텔에서 만나 소속사끼리 협조해 정리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가희는 "어쩐지 대표님이 다 아시더라"라며 공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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