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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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누가 막나요?'…T1, 광동 격파하며 결승 진출 '전승의 위엄!' [LCK PO]

기사입력 2022.03.26 19:1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2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차전 T1 대 광동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광동은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호잇' 류호성이 출전했다.

3세트에서 광동은 블루 진영을 T1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광동은 아칼리, 볼리베어, 르블랑, 자야, 라칸을 골랐다. T1은 케넨, 리신, 벡스, 징크스, 노틸러스를 픽했다.  
 
초반 오너는 탑 갱킹을 시도하며 선취점을 달성했다. 광동도 오너의 동선을 예측하며 불리했던 흐름을 되찾았다. 

첫 마법 공학 용을 먹은 T1은 빠르게 첫 전령을 치면서 호잇을 잘라냈다. 광동은 전령을 차지한 T1의 뒤를 붙잡았지만 결국 실패, 오히려 킬을 대거 헌납했다.

10분 경 T1은 킬 스코어를 7대 2까지 벌렸다. 한 번 기세를 탄 T1은 탑에 전령을 풀면서 1차를 날렸고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광동도 잘 큰 제우스와 페이커를 잡아내며 반격을 이어나갔다. 골드 차이를 좁한 광동은 두 번째 바람용을 가져갔다. 

양 팀의 미드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페이커는 기인을 솔킬 냈고 페이트는 제우스를 잡았다. 세 번째 대지용이 등장한 가운데 광동이 용을 포기했고 T1이 용을 챙겼다.

네 번째 대지용까지 별 다른 사고 없이 흘러갔고 광동은 제우스와 오너를 잡아내며 용을 챙겼다. 하지만 T1은 인원 차이에도 불구하고 광동의 뒤를 잡았고 3킬을 만들면서 바론을 차지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미드, 봇 2차를 파괴하며 다시 승기를 잡았다. 26분 경 T1은 잘 큰 페이트를 잡아내며 탑을 뚫었다. 그대로 탑 억제기를 밀어낸 T1은 미드 억제기 공략에 성공했다.

드래곤 3스택까지 쌓은 T1은 봇으로 뭉쳤고 힘의 차이를 보여주며 압살했다. 그대로 T1은 경기를 끝내며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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