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3.25 11:50 / 기사수정 2022.03.25 16:32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금쪽같은' 오은영이 이지현의 육아법을 지적했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싱글맘 이지현과 아들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일주일 만에 스튜디오를 다시 찾은 이지현은 솔루션을 진행하며 한층 달라진 금쪽이를 언급하는 한편, 또 다른 문제가 생겼음을 예고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지현 매니저와 단둘이 식당을 찾은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스스로 가지고 오는 건 물론,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금쪽이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하며 "엄마랑 있을 때와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한다.
이지현 역시 눈에 띄게 다른 금쪽이의 모습에 반응하며 "금쪽이가 말도 잘하고 웃는 모습을 보이니 ‘내가 없어야 하는 건가?’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한다.
상황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매니저 삼촌은 금쪽이가 할 수 있는 건 스스로 하도록 유도하고 지켜봤다"라며 금쪽이의 자율성을 보장한 매니저의 행동을 칭찬한다.
오은영은 "(매니저와 달리) 이지현 씨는 금쪽이가 이해하고 납득할 때까지 끊임없이 설명한다"라며 이로 인해 결국 실랑이로 치닫는 상황을 예시로 들었고 이지현은 크게 공감하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이어 초등학교 입학식 당일 금쪽이네 아침 상황이 그려진다. 금쪽이는 자신을 안아 다정하게 깨우는 엄마에게 돌연 "왜 날 안 안아주냐"라며 터무니없는 말로 투덜대기 시작해, 급기야 "학교 꼭 가게 하고 싶으면 게임을 시켜줘!"라며 으름장을 놓아 출연진들은 화들짝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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