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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SF9 멤버 인성이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대했다.
21일 인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머리를 짧게 자른 인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찍은 곳은 육군훈련소 근처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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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사진 속에는 인성의 머리에 손을 올린 SF9 멤버 휘영, 주호, 재윤, 태양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잔뜩 찌뿌린 인성과 달리 장난기 가득한 멤버들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심히 다녀와", "기다릴게", "가지마"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2016년 SF9으로 데뷔한 인성은 뮤지컬,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1993년생으로 올해 30살이 된 인성은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복무 할 예정이다. SF9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한 그에 이어 리더 영빈이 2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사진 = 인성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