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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72번째 짝꿍' T1,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스프링 전승!' [LCK]

기사입력 2022.03.20 19:3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스프링 전승을 이뤄냈다. 

2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마지막주 T1 대 DRX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DRX는 블루 진영을 T1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DRX는 나르, 신짜오, 라이즈, 케이틀린, 럭스를 골랐다. T1은 이렐리아, 비에고, 베이가, 바루스, 노틸러스를 골랐다.  

시작과 동시에 T1은 베릴의 동선을 파악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탑에서도 사고가 터졌다. 제우스는 킹겐을 솔킬내며 탑 차이를 벌렸다.

DRX도 봇의 불리한 구도를 뒤집기 위해 표식이 합류했고 구마유시와 케리아를 터트렸다. T1의 이득은 계속됐다. 다시 한 번 봇에서 열린 대규모 한타, T1이 결국 킬을 휩쓸면서 차이를 벌렸다.

DRX도 불리한 상황에 반격을 시작했다. 탑에서는 제카가 합류해 잘 큰 제우스를 끊었고 봇에서도 구마유시를 잡았다. 두 번째 전령을 차지한 T1은 미드에 곧바로 풀며 1차를 날렸다.

T1은 상대 인원 배치를 파악하며 봇 2차 공략에 성공했다. 드디어 나온 세 번째 마법 공학 드래곤. 양 팀 모두 용쪽으로 뭉쳤다. T1은 힘의 차이를 보여주며 가볍게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4분 경 T1은 바론 판단을 내렸고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T1은 바론 버프를 두르고 2차 타워를 모두 철거, 마법 공학 영혼도 차지했다. 이제는 영혼을 두른 T1은 미드, 봇 고속도로를 뚫어냈다. 정비를 마친 T1은 줄줄히 DRX 선수들을 끊어먹고 미드 라인과 함께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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